'41.7%→7.1%'…손흥민 없는 토트넘 승률 폭락, '토트넘 무조건 붙잡아라' 경고

김종국 기자 2025. 6.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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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는 21일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붙잡아 둘 수 있지만 먼저 레비 회장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을 매각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자격이 있고 존중 받아야 한다'면서도 '최종 결정권은 레비 회장에게 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존재와 경험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손흥민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핫스퍼뉴스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과 함께 토트넘의 손흥민 매각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있다'며 '손흥민이 낮은 이적료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손흥민은 단순한 선수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파운드(약 740억원)를 책정할 것이다. 아마 그보다 좀 더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한국과 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면 5000만파운드(약 926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드는 21일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2500만파운드(약 463억원)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시기가 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2500만파운드를 받아낼 수 있다면 토트넘에게는 합리적인 열정이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한 질문은 항상 같다.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받아들이는지 여부'라는 뜻을 나타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23일 손흥민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했다. 옵타는 '토트넘은 최근 클럽의 많은 리더들이 팀을 떠났다. 케인, 요리스, 다이어, 호이비에르가 지난 2년 동안 팀을 떠난 선수들'이라며 '그 결과 손흥민은 더욱 중요해졌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과 기량을 발휘하며 핵심 역할을 했다. 손흥민을 잃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과 데이비스/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24경기에서 41.7%의 승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7.1%라는 처참한 승률에 그쳤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1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며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을 때 토트넘은 경기당 2.1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을 때는 경기당 1.0골에 그쳤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선 평균 승점 1.4점을 획득했고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을 때에는 경기당 승점 0.4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 차이가 전적으로 손흥민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손흥민이 동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선수들의 수준을 끌어 올린다. 손흥민이 없다면 토트넘은 리더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옵타는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손흥민에게 달려 있다. 손흥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강제로 손흥민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었다면 훨씬 더 나빴을 것이다. 1년 후 손흥민이 계약 만료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더라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설득해 계약기간을 채우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엄청난 변화를 앞두고 있지만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잃는 것은 이번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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