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두 번째 인터넷 위성 발사… 스페이스X에 도전
유지한 기자 2025. 6. 24. 10:24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이 23일 두 번째 인터넷 위성을 발사했다. 아마존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에 도전하면서, 인터넷 위성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마존은 이날 오전 6시 54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한 위성 27기를 발사했다. 지난 4월 위성 27기를 발사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위성 27기는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렸다. ULA 엔지니어 벤 칠턴은 발사 직후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위성은 총 54기로 늘었다. 아마존의 위성들은 지구 표면에서 약 1200마일(약 1930km) 이내 저궤도에 배치돼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하게 된다.
아마존은 총 3236기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내년 7월까지 전체 위성의 절반인 1618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쟁사인 스페이스X를 포함해 로켓 업체들과 80회 이상의 발사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스페이스X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2019년 첫 번째 운영 위성을 쏘아 올린 후 현재 7000기 이상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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