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득표 1위' 저지, 시즌 28호포 폭발! 롤리 3개차 추격...첫 타석 선제 솔로포, 6월에만 7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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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홈런 생산에 다시 속도를 붙였다.
저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대포를 추가한 저지는 시즌 홈런 28개로 이 부문 양 리그 통합 선두인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31개)를 3개차로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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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홈런 생산에 다시 속도를 붙였다.
저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렸다.
3번 우익수로 출전한 저지는 0-0이던 1회초 2사후 첫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올렸다.
신시내티 좌완 선발 닉 로돌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한가운데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배트 끝에 맞아 발사각 40도, 타구속도 107.2마일로 크게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좌측 관중석 두 번째 데크 398피트 지점에 떨어졌다.
로돌로는 저지의 파워를 의식해 1~4구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진 뒤 불리한 카운트가 되자 스트라이크를 던진 것이 실투가 되고 말았다.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대포를 추가한 저지는 시즌 홈런 28개로 이 부문 양 리그 통합 선두인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31개)를 3개차로 뒤쫓았다. 롤리는 같은 시각 타킷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하고 있는데, 6회까지 3타석에서 홈런 없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MLB가 발표한 올스타 1차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저지는 269만9483표를 얻어 양 리그를 통틀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AL 외야수 부문에 나서고 있는 저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다. MLB.com은 '저지는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2008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최다 득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물론 지난해 NL MVP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 다만 놀랍게도 오타니는 아직 양 리그를 합쳐 최다 득표를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AL에서 2위는 190만1389표를 얻은 시애틀 롤리가 차지했다.
NL에서는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가 252만1718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와 저지의 표차는 17만7765표다, 남은 기간을 고려할 때 오타니가 저지를 따라잡을 공산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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