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 있느냐' 목포서 26일 문규현 신부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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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민주화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길을 걸어온 문규현 신부의 삶이 담긴 '너 어디 있느냐' 북토크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후 목포대 남악캠퍼스 창업관 1층 컨벤션홀에서 '문규현 신부 이야기 북토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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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문규현 신부 이야기 북토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is/20250624101548067ezdx.jpg)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한평생 민주화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길을 걸어온 문규현 신부의 삶이 담긴 '너 어디 있느냐' 북토크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후 목포대 남악캠퍼스 창업관 1층 컨벤션홀에서 '문규현 신부 이야기 북토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북토크는 1부 문 신부의 그동안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홍성담 작가의 문 신부를 향한 마음을 담은 자작시 낭송이 예정돼 있다.
이어 2부에는 집필에 참여한 문상붕씨의 사회로 문 신부와 토크가 진행된다. 문씨는 이번 책을 출판하기 위해 출판사 '파자마'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보현 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 목포집행위원장은 "목포행사는 순천과 진도에 이어 전남에서는 세번째"라면서 "토크는 문 신부님의 걸어온 길은 물론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신부의 삶을 담은 책 '너 어디 있느냐'는 고통을 은총으로 바꾸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실천으로 바꾸고자 했던 사제의 뜨거운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문 신부가 옛 기억을 구술하고, 국어를 가르치는 문상붕·이정관·장진규·형은수씨 등 4명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문 신부는 197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미국 유학 중이던 1989년에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결정에 따라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참가한 임수경씨의 손을 잡고 휴전선 북쪽에서 판문점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세간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문 신부는 ‘길바닥 신부’라고도 불린다. '지렁이' 처럼 ‘가장 낮은 길바닥에서 막힌 곳에 구멍을 내려 부단히 꿈틀거린’ 그의 행적 때문이다. 그는 2003년 부안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이름도 없는 뭇 생명을 살리기 위한 65일간의 삼보일배를 비롯해 새만금 개발, 부안 핵폐기장 건설, 용산 참사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삼보일배, 오체투지 등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 목포작가회의, 목포대학교민교협, 천주교광주대교구대성동성당이 주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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