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위험의 ‘이주화’ 뚜렷…안전 구축 고민할 때”

문예슬 2025. 6. 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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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였던 지난해 '아리셀 공장 참사' 1주기를 맞아 인권위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고민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4일) 안창호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비정규직·이주노동자들의 반복된 희생을 막기 위해 위험의 외주화·이주화의 구조적 문제가 근절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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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였던 지난해 ‘아리셀 공장 참사’ 1주기를 맞아 인권위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고민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4일) 안창호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비정규직·이주노동자들의 반복된 희생을 막기 위해 위험의 외주화·이주화의 구조적 문제가 근절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사용자가 안전사고와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책임져야 할 의무조차 하청업체에 전가하는 ‘위험의 외주화’ 현상과 더불어, 저임금·고위험·고강도 노동환경으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산업구조 말단부에 이주노동자들이 유입되는 ‘위험의 이주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어떻게 효과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위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노동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보장받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도록 조속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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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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