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이명현 "경찰에 수사 인력 파견 요청…검찰은 협의 중"

조수원 기자 2025. 6.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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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가 수사 인력에 대해 경찰 측에 파견을 요청했고 검찰과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경찰 측에 인력 파견 요청을 했다며 규모에 대해선 "확정이 안 돼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일부 (인력파견 요청이) 들어간 데도 있고 협의 중인 기관도 있다"면서 검찰 측에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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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대령 사건 이첩에 "특검법에 있는 내용"
공수처장과 수사 기록·파견 인력 등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6.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가 수사 인력에 대해 경찰 측에 파견을 요청했고 검찰과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경찰 측에 인력 파견 요청을 했다며 규모에 대해선 "확정이 안 돼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일부 (인력파견 요청이) 들어간 데도 있고 협의 중인 기관도 있다"면서 검찰 측에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군검찰로부터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을 이첩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법률 검토를 내린 것과 관련해선 "특검법에 있는 내용이고 관련 사건에 대해 공소유지를 가져와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용에 대해서 확인한 것은 아니고 박정훈 대령 변호인 측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특검이 만들어지면 이첩해야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내용이고 특검법에 반영된 내용이라 당연히 검토할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의 면담 주제에 대해 "(사건)기록과 파견 검사, 수사관들을 문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특검은 이날 오 처장 면담 외에 "군 검사들이 오늘 도착할 것"이라며 "구체적 수사 부분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특검 사무실로 마련된 서초한샘빌딩으로 입주해야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은 청소와 인테리어 등으로 이번 주까지 공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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