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핀란드 신규 원전 사업 체결…북유럽 진출 본격 시동

이중삼 2025. 6. 2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북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포툼이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이후 2년간 실시한 포괄적 타당성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전 부지평가·인허가 점검 등 검토

지난 19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현대건설 최영 뉴에너지사업부장, 포툼 로랑 레뷰글 신규원전담당 부사장, 웨스팅하우스 엘리아스 게데온 수석부사장. /현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건설이 북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했다.

계약 서명에 앞서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포툼 본사에서 최영 현대건설 최영 뉴에너지사업부장을 비롯해 포툼 로랑 레뷰글 신규원전담당 부사장, 웨스팅하우스 엘리아스 게데온 수석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포툼이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이후 2년간 실시한 포괄적 타당성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원전 부지 평가, 인허가 관련 사항 점검 등 AP1000® 건설 전반에 대해 검토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본 공사 수주에 앞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럽 각국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원전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대형원전(AP1000)의 글로벌 시장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설계용역을 수행하고, EPC 계약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매진하며 슬로베니아와 스웨덴 등의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향후 예정된 EPC 공사 입찰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원전 건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