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해수부는 북항, HMM은 우암동"

2025. 6.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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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해수부 이전 최적지로 북항을 꼽았고, HMM 등 해운기업은 남구 우암동 일대에 입주 단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첫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부산 북항 일대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곳을 해수부 이전의 최적지로 꼽았습니다.

박 시장은 '글로벌해양 허브 도시' 조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해수부 한 부처의 공간 이동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해양 관련 업무인 산자부 조선·해양 플랜트과의 조선 관련 업무를 모두 해수부로 집중시켜…."

해운선사 HMM 등 해운 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도 내놓았습니다.

남구 우암동 일대를해운·항만산업 특별구역으로 지정, 해운기업 전용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전국을 관할하는 해사법원 설립과 북극항로 거점 항만 구축을 위한 북극항로특별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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