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시군 현안-경주] 역사문화·과학복합문화도시 기반 조성

강시일 기자 2025. 6.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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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신라문화 관광단지 조성, 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 신라왕경공원 조성사업을 이재명 정부에 건의해 중점 추진한다.

또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을 통한 에너지산업 활성화,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사업, 경주 친환경 트램 도입 등을 건의해 과학복합문화도시로 성장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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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과 포스트APEC 사업 추진, 경주보문관광단지 리뉴얼 사업 추진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보문관광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신라문화 관광단지 조성, 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 신라왕경공원 조성사업을 이재명 정부에 건의해 중점 추진한다. 또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을 통한 에너지산업 활성화,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사업, 경주 친환경 트램 도입 등을 건의해 과학복합문화도시로 성장한다는 복안이다.

중점 추진사업은 크게 7개 분야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산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국비 7천105억 원을 포함, 1조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별법에 따라 핵심유적 복원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 증액을 요청한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으로 한창 정비중인 경주 쪽샘지구. 경주시 제공

신라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신라왕경 복원에 앞서 디지털 복원과 함께 왕경의 일부를 유무형 복합적으로 재현해 신라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전승하고자 한다. 이어 국내 다양한 역사기념관이 건립 운영되고 있지만 관광의 역사만을 주제로 하는 기념시설이 없다.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역사문화를 조명할 수 있는 역사문화박물관 경주분관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한다.

또 신라왕경공원인 센트럴파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세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구심점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현재 100MeV에서 이루어지는 반도체·우주부품 방사선 영향평가는 기본 검사 수준으로 산업적 활용에 한계가 있어 200MeV 이상의 가속성능으로 확장해 과학기술선진국으로의 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완공한 월정교 전경.

또 울산, 포항 간의 철도 중심 광역전철망 구축을 통한 지역 생활권과 경제권을 확대,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1단계로 경주 아화역에서 북울산역까지, 2단계로 경주역에서 포항역과 동대구역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전철망을 국도비를 확보로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경주에서 울산 광역철도 수소트램을 건설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새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반영을 목표로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개 사업에 덧붙여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경주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중"이라며 "APEC 기념공원 등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자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핵심시설이 될 신라 황룡사지 전경.

이어 "경주시 손곡동 물천리 구 경마장부지 일원에 유적 정비, 유적 탐방로 개설, 기념공원 중심광장, 수경시설, 휴게시설, 식생정비 등의 사업을 중장기 계획으로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정부의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 더해 보문관광단지 전면 리뉴얼 사업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외동지역에 미래형 자동차부품 특화밸리 조성, 미래차 사용자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 대구경북 광역생활 전철망 구축 사업, 경부선과 동해선 고속도로 연결하는 산업인프라 확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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