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알고 보니 ADHD였다 “한 가지를 진득하게 못해”

이해정 2025. 6.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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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3일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배우 김지호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게시됐다.

김지호는 평소 일상에 대해 "작년까지만해도 심심하면 자전거 끌고 나갔다. 힘들면 그늘에서 책 보고 놀다가. 제가 ADHD다. 하나를 오래 진득하게 못한다. 또 다시 일어나 달리다가 돌아오다가 천 깔고 하늘 구경도 하곤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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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뉴스엔DB
‘지금백지연’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지호가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3일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배우 김지호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게시됐다.

김지호는 변치 않는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좀 철이 덜 들어서 그런 것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연은 "옛말에 철들면 죽는다 그랬다"고 웃었다.

갱년기 증상을 느꼈다는 김지호는 "제가 요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43살 정도다. 선생님이 5~6년 전부터 요가를 하면 갱년기가 왔을 때 수월하게 넘어간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이쯤 잘 시작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평생 우울, 외로움을 몰랐지만 급격히 부정적 감정을 느끼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한다. 백지연은 "나도 그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 '해야 하는데' 생각은 들고"라고 공감했다.

김지호는 "호르몬이라는 게 이렇게 강력한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어느 순간을 계기로 한 순간에 호르몬이 확 바뀌더라. 빗소리를 들으면서 요가를 하는데 그 소리가 박수치는 소리처럼 들렸다. 해가 질 시간이 됐는데 점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갱년기 증상은 여전히 있다. 등에 난로를 둔 것처럼 덥기도 하고 관절, 근육도 확실히 아프다. 회복력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신체적 노화를 느끼냐는 질문에 김지호는 "얼굴은 레이저로 어떻게든 할 수 있는데 눈동자 색도 옅어지고. 예전에는 눈썹도 안 그렸는데 이제 흐리멍텅하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체적 노화보다는 에너지가 떨어지는 게 더 슬픈 일이라고.

김지호는 평소 일상에 대해 "작년까지만해도 심심하면 자전거 끌고 나갔다. 힘들면 그늘에서 책 보고 놀다가. 제가 ADHD다. 하나를 오래 진득하게 못한다. 또 다시 일어나 달리다가 돌아오다가 천 깔고 하늘 구경도 하곤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호는 앞서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위켄트(Wanderlust Weekend)'에 요가 강사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요가, 명상, 이케바나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틀간의 힐링 페스티벌로, 김지호는 하타요가와 북토크 클래스를 진행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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