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을 시원하게" 강릉시, 스마트 냉방 대책 마련

유형재 2025. 6.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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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무더위 대응 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시외버스터미널, 강릉소방서, KEB하나은행, 삼천리아파트 등 버스 승강장 4개소에 운영 중인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월화거리 일대에 신규 설치,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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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포그 5개소·스마트 그늘막 44개소·무더위쉼터 134개소 운영
강릉 시내버스 정류장의 쿨링포그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무더위 대응 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시외버스터미널, 강릉소방서, KEB하나은행, 삼천리아파트 등 버스 승강장 4개소에 운영 중인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월화거리 일대에 신규 설치,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고압 분사 노즐을 통해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이다.

최근 도심 열섬현상과 폭염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는 월화거리의 쿨링포그 설치가 체류 환경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재 38개소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을 이달 말까지 6개소에 추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강릉시 전역에 무더위쉼터도 134개소 운영한다.

각 무더위쉼터에는 에어컨 및 냉방기기가 갖추어져 있어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근형 재난안전과장은 "폭염은 이제 단순한 날씨가 아닌 안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강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냉방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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