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휴전 소식에 위험선호…환율, 1364원으로 20원 급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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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64원으로 20원 가량 급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3원 내린 1369.0원에 개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진행해온 무력충돌과 관련,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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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동 휴전 합의” 주장, 유가 급락
연준 7월 금리인하 대두에 ‘달러 약세’
장 초반 외국인 국내증시서 순매수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64원으로 20원 가량 급락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이 회복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3원 내린 1369.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382.0원) 기준으로는 13.0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364원으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진행해온 무력충돌과 관련,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썼다.
뒤이어 이란 고위당국자도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파’로 분류되던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감독 담당 부의장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발언한 점도 위험선호를 부추겼다.
중동 긴장 완화와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저녁 8시 17분 기준 98.2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99에서 하락한 것이다.
달러 약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국내증시는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7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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