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버스정류장이 일상 속 작은 미술관으로…서초구, ‘2025 서초청년갤러리’ 2차 전시 시작

김윤림 기자 2025. 6.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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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서 길을 걷다 보면 카페, 버스정류장, 거리 분전함 등에서 멋진 예술 작품을 발견할 때가 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025 서초청년갤러리' 2차 전시를 9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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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2. ~ 9. 4. 지역 내 카페와 마을버스 정류장 등 29곳에 ‘2025 서초청년갤러리’ 2차 전시,
청년작가 20명의 작품 60점 선보여
- 7년째 운영하는 청년예술 지원 프로젝트로 매년 3회차 전시… 청년예술인 350여 명 발굴 성과
- 전성수 구청장, “서초청년갤러리는 작가들의 소중한 전시 무대이자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미술관 될 것”
서초청년갤러리 2차 전시 사진.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에서 길을 걷다 보면 카페, 버스정류장, 거리 분전함 등에서 멋진 예술 작품을 발견할 때가 있다. 거리가 곧 작은 미술관인 셈이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025 서초청년갤러리’ 2차 전시를 9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청년갤러리’는 서초구가 7년째 추진 중인 청년예술 지원 프로젝트로, 매년 지역 내 청년예술작가를 선정해 카페, 버스정류장 등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350여 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2차 전시는 지역 내 카페 19곳과 마을버스 정류장 10곳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작가 20인의 작품 총 60점을 선보인다. 주민들은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마주하며,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활동 영역을 넓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예술과 가까워지고, 카페와 같은 소상공인 공간은 문화거점으로 재조명되며 상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번 전시에 이어 곧바로 3차 전시를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특별전시회를 여는 등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청년갤러리는 작가에게는 소중한 전시 무대이자 주민에게는 생활 속 작은 미술관”이라며, “청년작가들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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