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일하러 간 새벽 4시 화재…10살 언니 숨지고 7살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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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4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자매(10살·7살)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 아파트 4층에 화재 자동 탐지기가 울리자 복도로 나온 주민이 연기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19분 만에 불을 껐고, 침실에서 자매를 구조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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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발화 추정…막내 의식불명

24일 새벽 4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자매(10살·7살)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다.
이들은 근처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10살짜리 어린이는 숨졌고, 7살짜리 어린이는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경찰과 소방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 아파트 4층에 화재 자동 탐지기가 울리자 복도로 나온 주민이 연기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19분 만에 불을 껐고, 침실에서 자매를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주방과 안방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 거실에서 연소 흔적이 남아 있어 최초 발화점은 거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으며 숨진 여아 역시 연기 흡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자매의 부모는 화재 당시 일을 하려고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유관기관과 전문위원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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