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임대주택 나왔다

박병국 2025. 6. 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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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매입임대주택 2개소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세대별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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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통합형 임대주택 2개소 신규 공급…총 58세대 모집
청년은 최대 10년, 중장년은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
난곡로32길 12에 있는 거봉S하우스 [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매입임대주택 2개소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 임대주택’은 서울시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중장년이 같은 단지 내에서 생활하며 세대 간 조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주택과 중장년 주택은 독립된 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총 58세대의 입주자(청년 29세대, 중장년 29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난곡로32길 12 소재 ‘거봉S하우스’(청년 15세대, 중장년 14세대)와 난곡로32길 10 소재 ‘거봉아이앤씨’(청년 14세대, 중장년 15세대)이다.

주택 전용면적은 29㎡에서 40㎡까지 구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은 각각 14면, 12면을 갖췄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2187만 원에서 4920만 원, 월 임대료는 22만 5천 원에서 50만 7000원 수준이다.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청년은 최대 10년, 중장년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청년은 19세부터 39세까지 ▷중장년은 40세부터 6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청년과 중장년 모두 혼인 중이 아닌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세대별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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