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동훈·안철수, 당대표 경쟁 돌입…김용태도 도전?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차기 당권 예비주자들도 등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전 장관의 도전이 점쳐지고 있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설도 제기됩니다. 김도형 기잡니다.
【 기자 】 전국을 순회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에는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국의 많은 민심을 듣는 중"이라며 당내 쇄신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차기 당권 도전을 노린 행보 아니냐는 당내 시각에는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상황으로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개혁의 동력을 꺼지지 않고 이어지게 하는 데까지가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바꿔 말하면 상황이 달라지면 출마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정치인은 행보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당대회가 8월로 잠정 결론이 나면서 유력 당권 주자들도 몸풀기에 한창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등을 순차적으로 찾으며 민심 투어를 진행하고 있고, 한동훈 전 대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원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지난 21일, 유튜브 '한동훈') - "상식적이고 좋은 많은 시민들이 정당에 가입해서 정당이 후져지고 정당이 정신 못 차리는 것을 견제하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건 국익을 위해서 좋은 것이다…."
김문수 전 장관도 전·현직 의원과 잇따라 만나며 원내 세력 확장에 나섰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아직까지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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