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 앤 팝:한국적 팝아트의 현재”…서울시립미술관, 상하이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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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은 오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키치 앤 팝: 한국적 팝아트의 현재'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 이후의 시각문화 환경 속에서 '한국적 팝아트'라는 개념의 본질적 속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개별화된 팝'과 '쿨-키치'를 중심으로 그 형성과 변주 과정을 함께 탐색해보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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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은 오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키치 앤 팝: 한국적 팝아트의 현재'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동시대 시각문화가 지닌 고유한 감각을 아시아권에 소개하는 해외 순회 프로젝트다. 전시는 오는 10월 주홍콩 한국문화원으로 이어진다.

'키치 앤 팝'은 K-팝을 비롯한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한국적 팝아트(Korean Pop Art)’를 동시대 시각문화의 맥락에서 재조명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을 비롯해 돈선필, 추미림, 노상호, 심래정, 류성실, 우정수 등 1980년대 이후 출생 작가들의 신작이 주축을 이룬다. 이들은 ‘포스트 인터넷’ 시대 이후의 매체 전환과 개별화된 감각을 반영한 새로운 팝아트의 흐름을 보여준다.
전시는 ‘개별화된 팝’과 ‘쿨-키치(cool-kitsch)’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2000년대 대량소비문화와 글로벌리즘 아래 형성된 한국적 팝아트의 형성기와, 2010년대 이후 SNS와 AI 등 기술 환경 속에서 재편된 작가들의 시각 언어를 함께 조망한다. 홍경택, 박미나, 김신혜 등 2000년대 초중반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며, 세대와 매체를 가로지르는 한국 팝아트의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 이후의 시각문화 환경 속에서 ‘한국적 팝아트’라는 개념의 본질적 속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개별화된 팝’과 ‘쿨-키치’를 중심으로 그 형성과 변주 과정을 함께 탐색해보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연계해, 참여 작가 추미림의 신작을 바탕으로 한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하이 도시를 배경으로, 스티커와 스탬프를 활용한 ‘나만의 풍경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현지 관람객이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급변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재편되는 한국적 팝아트의 역동성을 상하이와 홍콩의 순회전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술계와 더욱 긴밀히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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