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尹계엄 방관’ 송미령 유임, 실용 이름으로 포장된 기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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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 것과 관련해 24일 "실용의 이름으로 포장된 기회주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이자 국민통합 인선이라고 설명한다"며 "말장난이다. 송미령 장관은 일국의 장관으로서 그리고 공직자의 기본자세조차 의심받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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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상섭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d/20250624081911133vudz.jpg)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 것과 관련해 24일 “실용의 이름으로 포장된 기회주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미령 장관, 부끄럽지 않습니까’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유임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이자 국민통합 인선이라고 설명한다”며 “말장난이다. 송미령 장관은 일국의 장관으로서 그리고 공직자의 기본자세조차 의심받는 사람”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송 장관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한 장관”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그 계엄이 선포된다면, 향후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대통령에게도 치명적인 위해가 가해질지 알아차렸어야 한다”며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문을 걸어 잠그고 손발을 붙잡고 몸으로라도 막아섰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그런데 아무 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런 무대응만으로도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 공직을 마감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안 의원은 “송 장관은 민주당이 추진한 양곡법과 속칭 ‘농민 3법’ 을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농망법’이라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까지 건의했다”며 유임 결정 이후 달라진 송 장관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농림부 장관으로 지명이 되니 ‘새 정부 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며 “‘장관 오래 하려면 송미령 같이’라는 자조가 공직사회 전반에 퍼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번 인사를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실용주의의 정체를 알겠다”며 “실용의 이름으로 포장된 기회주의다. 국익으로 덧발라진 밥그릇 챙기기”라고 했다. 이어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께 이러한 인사는 다시는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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