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남 대치동서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 정전…화물차 화재도
[앵커]
어제 저녁 강남 대치동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여주에서는 고속도로 터널에서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전신주가 한쪽으로 쓰러질 듯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한국전력 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한창이지만 정전이 일어난 듯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내부의 전등은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골목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1개 동을 포함해 78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충돌 여파로 전신주에 달린 변압기들이 땅에 떨어지면서 주차차량 2대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고는 발렛파킹 직원이 고객 차량을 대신 주차하다 발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밤새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섰고, 경찰은 사고를 낸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 터널 2차로를 달리는 트럭 앞바퀴에 불꽃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산북터널 원주방향을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도 약 40분만에 꺼졌지만, 터널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터널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사건사고 #화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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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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