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조기 종료’ 기대감···비트코인 10만3000달러선 회복
김세훈 기자 2025. 6. 24. 07:59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애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회복세를 보였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동부시간 이날 오후 4시22분(서부 오후 1시2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3213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10%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긴장 고조로 약 한 달 반 만에 10만 달러 밑돌며 9만8000달러선까지 밀렸다. 이후 가격이 점차 반등해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실제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반등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82% 오른 2313달러를 기록했고, 엑스알피(리플)도 5.15% 오른 2.06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8.47%, 6.57% 오른 139.82달러와 0.16달러를 기록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추가 하락을 피했다”며 “가격은 5월 초 수준까지 떨어진 뒤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인 9만8천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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