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2500% 폭등했던 SRM 오늘은 1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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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회상장으로 주가가 연일 폭등했던 SRM 엔터테인먼트(이하 SRM)가 오늘은 15% 정도 폭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RM은 14.58% 폭락한 9.4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SRM은 지난 주말 34.63% 폭등한 11.0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SRM은 5거래일간 835%, 한 달간은 2473% 각각 폭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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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우회상장으로 주가가 연일 폭등했던 SRM 엔터테인먼트(이하 SRM)가 오늘은 15% 정도 폭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RM은 14.58% 폭락한 9.4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SRM과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동안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SRM은 플로리다주 윈터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위한 장난감, 기념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나스닥 상장사지만 시총이 1억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한 기업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월가의 신데렐라’가 됐다.
바로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 트론을 발행하는 트론이 이 업체를 인수해 나스닥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론은 지난 2017년 상장한 암호화폐로, 이날 현재 전체 암호화폐 중 시총 8위다.
트론은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SRM의 주식 전량을 인수해 양사의 합병을 완료했다. 사명도 ‘트론’으로 바꿀 예정이다. 트론을 만든 저스틴 선은 이 회사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선은 중국 태생으로, 암호화폐 트론을 히트시켜 업계 거물로 발돋움했다.

선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 트론은 권도형이 이끌었던 테라폼랩스의 루나 코인과 비슷한 구조다. 루나 폭락 사태 때 큰 위기를 맞았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 당하는 등 중대 위기를 맞았으나 트럼프 집권을 계기로 재기에 성공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그는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소송을 벌였었다. SEC는 트론을 가격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집권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하자 이같은 장애물이 거의 사라졌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론은 미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는 것보다 기존 업체의 지분 100%를 인수해 우회 상장하는 것이 부작용이 더 적을 것이라고 보고 우회상장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RM은 지난 주말 34.63% 폭등한 11.0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SRM은 5거래일간 835%, 한 달간은 2473% 각각 폭등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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