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연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에 주가 날았다…8% 넘게 ‘폭등’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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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자 주가가 8% 넘게 올랐다.
테슬라가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선보인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이 호평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약 10대의 모델Y 차량을 투입해 제한된 구역에서 소수의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들은 첫 탑승 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잇달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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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시범운영 호평 덕
머스크 “10년간 고된 노력의 결실” 자평
![테슬라 로보택시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사우스 콩그레스 애비뉴를 따라 주행하는 모습. [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d/20250624074633135niod.jpg)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자 주가가 8% 넘게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 대비 8.23% 급등한 348.6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1조1230억달러로 불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 10.11%까지 오르기도 했다.
테슬라가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선보인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이 호평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약 10대의 모델Y 차량을 투입해 제한된 구역에서 소수의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들은 첫 탑승 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잇달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면서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 강세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직접 로보택시에 탑승한 후기로 “편안하고 안전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의 새 시대가 열렸다”고 극찬했다.
아이브스는 “좁은 언덕길에 양쪽에 주차된 차량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 그리고 도로로 문을 여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로보택시가 인내심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능숙하게 주행했다”고 전했다.
아이브스는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안전성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주행 자체도 매우 부드러웠다”며 “사실 (구글의) 웨이모보다 낫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또 “사용자가 테슬라 계정을 로보택시와 동기화할 수 있어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훌루, 디즈니+와 같은 스트리밍 앱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테슬라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과 목표가 50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지금보다 44%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내년까지 테슬라 시총이 2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제한된 구역에서 운행되고 복잡한 교차로는 피하며, 사고에 대비해 원격으로 개입하는 운영자가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계획대로 6월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서비스 첫날에는 소규모일 수 있지만 “빠르게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텍사스 주의회가 자율주행 차량 등록을 취소할 수 있는 까다로운 규제가 담긴 법을 통과시켜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테슬라가 규제 걸림돌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뉴욕시에도 허가를 신청한 알파벳 산하 웨이모 등이 자율주행 차량 시장에서 앞서고 있는 점 또한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다.
이날 테슬라 급등에 이날 다른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도 전장 대비 0.59% 상승한 3.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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