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방한 이전에도 이적할 수 있다'…토트넘 레비 회장 재빠른 꼼수 '이적료에 위약금 추가 요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방한 경기 이전에 손흥민을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트넘의 한국 투어가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중동의 여러 클럽들이 손흥민의 불확실한 상황을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 투어 이후까지 팀에서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없을 경우 한국 투어 주최 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리시즌 투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게 수익성이 좋은 이벤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토트넘은 투어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국 투어에 앞서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보다 훨씬 높은 이적료를 지급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에 대한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의 계획에 부합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프랭크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텔 완전 영입을 확정했고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 영입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의 거취는 이적 시장 후반부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31일 홍콩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어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는 23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손흥민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은 50%다. 손흥민의 이적은 쉬운 상황이 아니다. 토트넘은 계약상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을 출전시켜야 한다'면서도 '손흥민은 여러 클럽들의 영입설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간다면 이적료가 5000만파운드에서 6000만파운드 정도가 될 것이다. 다른 클럽으로 간다면 이적료가 3000만파운드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토트넘은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 받는다면 방한 경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위약금을 지불하고 이적을 성사시킬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클럽에게 받을 이적료에 위약금까지 포함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드는 21일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2500만파운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시기가 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2500만파운드를 받아낼 수 있다면 토트넘에게는 합리적인 결정이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한 질문은 항상 같다.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받아들이는지 여부'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당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나타냈다'면서도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클럽이다. 이 세 클럽은 손흥민을 위해 4000만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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