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에티켓 위해 이어폰 600개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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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 및 LG U+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해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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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 U+와 함께 제기동역서 이어폰 무료 배부
'열차 내 이어폰 사용'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 이어폰을 받아가는 시민들. 2025.06.24 (사진 제공=서울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is/20250624060201953ilme.jpg)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 및 LG U+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열차 내 휴대전화 이용에 따른 민원만 총 273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해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KT, LG U+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와 동시에 휴대전화로 영상·음악 감상 및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 내 놓치기 쉬운 다른 에티켓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휴대전화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했을 때는 ▲역 직원 등 현장 근무자에게 직접 신고 ▲공사 공식 앱 '또타지하철' 내 민원 기능 활용 ▲고객센터로 문자 또는 유선으로 알릴 수 있다.
공사는 행사 이후에도 주말 교외 나들이·등산객 주요 이용역(상봉역·연신내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티켓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에티켓 홍보 영상을 신규로 제작해 행선 안내 게시기에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공사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서울 지하철이 가장 먼저 이용예절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전국에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로, 개인의 사소한 행위라 하더라도 타인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을 착용하는 작은 행동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지하철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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