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박한 '주차 알박기'..공영주차장에 자전거 세우고 "근처 산다" 안내문

문영진 2025. 6. 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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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주차장 주차 공간에 의자와 자전거를 가져다 놓고 '치우지 말라'는 안내판까지 단 차주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글을 쓴 A씨는 "공영 주차장에 이렇게 해놓고 개인 주차 자리를 잡더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주차장의 좁은 주차면에 낡은 의자와 유모차, 자전거 등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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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치우지 말라’는 안내문까지 붙여둔 모습.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야외 주차장 주차 공간에 의자와 자전거를 가져다 놓고 ‘치우지 말라’는 안내판까지 단 차주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말 신박한 주차 알박기 미X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공영 주차장에 이렇게 해놓고 개인 주차 자리를 잡더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주차장의 좁은 주차면에 낡은 의자와 유모차, 자전거 등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 옮기지 못하도록 세 물건은 도난방지용 자전거 스트랩으로 묶여 있고, 자전거 앞에는 ‘죄송합니다. 곧 돌아올 예정입니다. 치우지 마세요. 이 근처에 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차주는 주차 공간을 미리 ‘찜’해두고자 짐을 쌓아두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법이 처음이 아닌 듯 안내 문구는 코팅까지 돼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주차난이라 해도 자기 밖에 모르네”, “저 자리 빈 공간에 오토바이 세워놓고 싶다”, “근처 사는데 뭐 어쩌라고”, "살면서 저런 사람과 안 마주치는 것도 큰 복이다" 등 차주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주차빌런 #주차장알박기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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