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골 넣었다'…'프랑스 대표 차출' 토트넘 신예 활약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텔이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 경기에서 터트린 원더골이 주목받았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프레소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8강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공격수 텔과 오도베르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풀타임 활약한 텔은 후반 40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텔은 팀 동료 아블린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텔은 손흥민과 비슷한 골로 토트넘 팬들에게 미래를 엿보게 했다'며 '텔은 U-21 챔피언십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를 4강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이 텔을 완전 영입한 것에 대해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텔이 필요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텔이 토트넘 임대 기간 동안 훈련장에서 보여준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텔은 U-21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 번 증명했고 토트넘이 영입한 이유를 보여줬다. 텔은 프랑스의 결승골을 터트렸고 손흥민도 자랑스러워할 골이었다. 텔은 멀리 떨어진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때렸고 상대 골키퍼에게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텔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2024-25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임대 활약을 펼쳤던 텔은 토트넘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텔의 이적료로 토트넘에게 3500만유로(약 551억원)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 옵션까지 포함하면 4000만유로(약 630억원)로 증가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텔의 임대료로 이미 1000만유로(약 157억원)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텔을 토트넘으로 보내 최대 5000만유로(약 787억원) 이익을 얻게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텔을 완전 영입한 가운데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더선은 22일 '토트넘은 본머스의 세메뇨 이적료를 문의한 후 즉시 이적 추진을 멈췄다.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던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을 위해 본머스와 접촉했지만 본머스는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300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이적료를 제안받은 토트넘은 즉시 거부했고 당장 거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더 나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시장을 탐색할 것이다.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 선수를 찾지 못한다면 이적 시장 기간 후반에 세메뇨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메뇨는 본머스와의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아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3일 2024-25시즌을 앞둔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윙어를 지목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고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 음뵈모를 재결합시키는데 관심이 있다. 프랭크 감독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윙어를 더 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솔랑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에 그쳤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추가하는 것보다 더 나은 드리블러를 배치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종종 파이널서드에서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욱 직선적인 윙어가 있다면 팀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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