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 제한적, 미증시 일제 상승…S&P500 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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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7% 정도 폭락하자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이란은 미국의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의 미군기지를 공격했으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7% 정도 급락하고 있다.
미셸 바우먼 연준 이사의 이르면 7월에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발언도 미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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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의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7% 정도 폭락하자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9%, S&P500은 0.96%, 나스닥은 0.94%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의 3대지수가 모두 1% 가까이 상승한 것.
이날 이란은 미국의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의 미군기지를 공격했으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7% 정도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6.96% 급락한 배럴당 6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6.88% 급락한 배럴당 71.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란은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인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공격이 제한적인 것. 이는 이란이 확전을 원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동 사태가 더욱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5% 정도 급등했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미셸 바우먼 연준 이사의 이르면 7월에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발언도 미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지난 주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7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발언했었다. 이전에는 9월 금리 인하가 대세였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8.23% 급등했지만 루시드가 1.83%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23%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0.62%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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