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알몸 활보 남편 '어렸을 때부터 편해서'…인삼처럼 보여 싫다"

소봄이 기자 2025. 6. 2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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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녀 내쫓고 싶다는 아내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매번 알몸으로 집을 돌아다닐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남편 이야기다. 혹시 집에서 자꾸 벌거벗고 다니는 남편 있냐?"며 "제 남편은 씻기 전, 후 그리고 옷 갈아입다가 물 마실 때 등 꼭 알몸으로 집안을 활보하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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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남편이 집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녀 내쫓고 싶다는 아내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매번 알몸으로 집을 돌아다닐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남편 이야기다. 혹시 집에서 자꾸 벌거벗고 다니는 남편 있냐?"며 "제 남편은 씻기 전, 후 그리고 옷 갈아입다가 물 마실 때 등 꼭 알몸으로 집안을 활보하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말 덜렁덜렁 다니는 게 너무 싫어서 고쳐 달라고 몇 번 얘기해도 안 고친다"며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이래와서 편하고 좋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그건 가정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거 아니냐? 엄마나 아빠 중 한 명이라도 옷 걸치고 다니라고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A 씨는 "자꾸 남편 알몸 보니까 성적인 욕구도 제로에 수렴한다. 몸도 좋으면 몰라, 멀리서 보면 인삼처럼 보일 텐데 너무 싫다"며 사람 나체처럼 보이는 인삼 사진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어떤 충격 요법을 써야 고칠까요? 안 그래도 보기 싫은데 벗고 다니니 내쫓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우리 남편도 그래서 '안구 테러하지 말라'고 막말하게 된다", "내 남편도 씻기 10~20분 전부터 나체로 돌아다니는데 미치겠다. 진짜 짐승인가 싶다", "대부분 어릴 때 습관이고 높은 확률로 부모님 보고 배운 거다. 그 집안 문화가 그런 것", "몸 좋은 남자가 저래도 싫은데 어휴", "현관문 열고 거실 커튼도 다 쳐서 남들 보게 해라" 등 댓글을 남겼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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