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북한을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특별한 위협"

한상우 기자 2025. 6. 2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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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도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차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한반도에서 핵무기로 사용가능한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 경제에 계속해서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 된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지난 2008년부터 계속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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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북 국가비상사태 재지정 관련 관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도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차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20일 자로 작성한 통지문(notice)에서 "행정명령 13466호(2008년)로 선포된 북한과 관련된 국가비상사태(6월26일 만료)를 1년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한반도에서 핵무기로 사용가능한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 경제에 계속해서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 된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지난 2008년부터 계속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지정은 올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이뤄지는 겁니다.

미국 대통령은 1976년 제정된 '국가비상사태법' (National Emergencies Act)에 따라 국가적 위기 발생 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정 권한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비상사태의 대상 지정을 연장할지 여부는 매년 결정해야 합니다.

(사진=미 연방관보 캡처, 연합뉴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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