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신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양산 시작”

김귀수 2025. 6. 2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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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지난해 처음 공개한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 군사 고등 교육 기관 우수 졸업생을 초대한 자리에서 "전투 조건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오레시니크의 양산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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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지난해 처음 공개한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 군사 고등 교육 기관 우수 졸업생을 초대한 자리에서 "전투 조건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오레시니크의 양산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가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 것에 대응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오레시니크를 시범 발사, 이 미사일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러시아는 현 기술로 오레시니크를 요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미사일을 벨라루스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는 등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군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상·해상·공중 기반 3대 핵전력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면서 현대식 야르스 미사일을 전략미사일군에 배치하고, 올해 안에 투폴레프(Tu)-160M 전략폭격기로 항공 전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대전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무인시스템군을 새로 창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대립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조만간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대규모 군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군사 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누가 전 세계 군사화와 무기 경쟁을 촉발하는지 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나토 지도부가 지속해서 러시아의 유럽 침공 가능성을 거론한다면서 "그들은 이러한 공포를 조장하는 날조를 매년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자기 국민을 속여 돈을 빼앗기 위한 것으로 우리는 무례한 거짓말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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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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