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타보다 콤파니 축구에 적합”…독일 매체 집중 분석 결론은 ‘KIM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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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타와 김민재를 집중 분석한 독일 매체.
독일 매체 '란'은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새로운 시즌의 주전 센터백 듀오로 기용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민재는 이적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수비를 정말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며 타와 김민재를 비교 분석했다.
매체는 몇 가지 지표를 통해 타와 김민재를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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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요나단 타와 김민재를 집중 분석한 독일 매체. 결론은 김민재의 승리였다.
독일 매체 ‘란’은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새로운 시즌의 주전 센터백 듀오로 기용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민재는 이적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수비를 정말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며 타와 김민재를 비교 분석했다.
뮌헨은 수비진 개혁을 진행 중이다. 2024-25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지난 시즌 직전부터 줄기차게 원했던 타 영입을 완료한 것. 동시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김민재를 매각 후보에 올려 놓았다.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 우파메카노와 타 조합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란’은 이에 의문을 표했다. 매체는 몇 가지 지표를 통해 타와 김민재를 비교 분석했다. 그 중 눈에 띄는 지표는 ‘전술 적합성’이었다. 쉽게 말해, 콤파니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어떠한 선수가 더 어울리는지 따져본 것이다.
김민재의 승리였다. 매체는 “사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딱 맞는 수비수다.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는 수비 전술 속에서, 그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왼쪽 센터백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포백 라인에도 익숙하다”고 호평했다.
반면 타를 향해 의문점을 표했다. 매체는 “타에 대해서는 전술 적합성이 가장 큰 의문점이다. 타는 레버쿠젠 시절,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늘 스리백의 중앙 센터백으로 기용됐다. 에드몽 탑소바와 피에로 인카피에라는 두 수비수가 타를 좌우에서 보완했다. 그들은 더 민첩하고 빠르며 방향 전환이 뛰어난 공격수들을 잘 커버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매체는 “덕분에 타는 본인이 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타는 대표팀에서 그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라인을 높게 올리는 수비나 포백 시스템에서 여전히 한계를 드러냈다. 대표팀에서 타는 종종 상대 공격수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하고는 했다. 포르투갈전 모습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뮌헨에서 타는 높은 라인을 유지해야 하며, 레버쿠젠에서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할 것이다. 그가 과연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평했다.
결과적으로 매체는 김민재의 손을 들었다. 매체는 “최근 몇 년간 김민재가 타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도, 타가 업그레이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리더십, 안정감, 헤더, 빌드업 측면에서 타는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뮌헨의 높은 포백 라인 시스템에서 수비하는 것은 레버쿠젠의 스리백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과제라는 점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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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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