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김민재, 클럽 월드컵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 훈련 복귀...'아킬레스건 부상' 8주 만의 회복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도 뮌헨의 훈련에 복귀했다. 김민재는 최근 몇 달 동안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재는 4월 26일 분데스리가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SSC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중용됐다.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해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시시즌 막판 들어 부상이 악화되면서 출전하지 못했고,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7월 중순 또는 말까지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클럽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였지만, 뮌헨은 김민재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제 김민재는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돌아오면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수비적으로 잘 갖춰졌다. 김민재도 경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 혹사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가 김민재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우리는 항상 모든 걸 통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민재는 23일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복귀 모습을 드러냈다.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빠르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시즌 막판 김민재는 경기력 저하와 실수로 비판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실점 장면의 빌미를 제공했고, 독일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책임론이 불거졌다. 시즌 종료 후 뮌헨은 김민재를 이적 가능성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아킬레스건 회복과 함께 다시 경쟁 구도에 뛰어든 김민재가 뮌헨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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