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0경기 출전→방출설'... 한때 亞 야수 최고 몸값, 위상 이렇게 달라지나 "재활 과정 앞당길 것"

심혜진 기자 2025. 6. 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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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어깨 재활 중인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일주일 사이 상황이 달라졌다"며 요시다의 입지에 대해 전망했다.

요시다는 2024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 어깨 관절 연골 수술을 받았다. 재활 끝에 시범경기 11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286 1홈런 7타점 OPS 0.686을 기록하며 시즌을 준비해 나갔다.

하지만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수술 여파로 수비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몸 상태를 되찾지 못한 탓이었다.

개막 후 한달이 지난 후에도 그의 이름을 볼 수 없었다. 여전히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증도 계속되고 있어 재활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도 했다. 5월23일자로 60일 부상자명단에 들어간 상태다.

요시다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자 미국 현지에서는 방출, 트레이드설이 나돌았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파엘 데버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던 중 최근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보스턴 간판스타 라파엘 데버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보스턴은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 제임스 티브스 3세, 호세 벨로를 받았다.

데버스를 잃은 보스턴은 전력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요시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명타자 자리가 비게 된 것이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요시다가 건강하기만 한다면 훌륭한 타자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재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모르겠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향해 가고 있다. 송구 문제는 고비를 넘겼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재활 과정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사령탑의 말을 해석하면 요시다의 복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매스 라이브 역시 "보스턴은 요시다가 외야 수비를 ㅎ 함으로써 더 큰 유연성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데버스의 이적으로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요시다를 지명타자로 기용하기 위해 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때 트레이드, 방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던 요시다지만 최근 위상이 급부상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체결한 5년 9000만 달러(약 1243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최고 야수 몸값을 기록했던 요시다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중요한 시점이 왔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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