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공격 뒤 첫 거래일...뉴욕 증시·유가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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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뉴욕 유가가 모두 사태를 관망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미 동부 시각 오전 10시 15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42,395.77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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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뉴욕 유가가 모두 사태를 관망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미 동부 시각 오전 10시 15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42,395.77을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54% 오른 6,000.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51% 오른 19,545.88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미 동부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96 하락한 배럴당 73.0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42% 내린 71.97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가 개시된 직후 배럴당 81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공격해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됐지만, 중동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침착한 모습으로 이란이 어떤 보복 조치에 나설지를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이 앞서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온 게 온 것도 시장의 차분한 반응의 배경이 됐습니다.
세븐스 리포트는 "분쟁이 중동 전 지역으로 확산하고 석유 공급이 극적으로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긴장 고조는 시장에 실질적인 악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고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낼 경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지정학적 요인이 주도한 대부분의 매도세는 단기적이고 제한적이었다"며 "유가가 변동성 지속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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