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뀔 때마다 우여곡절…가슴 졸인 강원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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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공사가 일시중지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재개되면서 강원도와 양양군이 한숨을 돌렸다.
도 관계자는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한 보완책을 충실히 마련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며 "공사 재개를 계기로 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 관계자는 "오색케이블카 공사 재개는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된 결정"이라며 "도민 염원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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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장기화 불안 속 11일 만에 재개
환경단체 반발 여전…의견 조율 과제
도 “자연훼손 우려 보완책 마련 충실”

새 정부 출범 이후 공사가 일시중지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재개되면서 강원도와 양양군이 한숨을 돌렸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역대 정부를 거치며 사업 추진, 보류, 재추진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가 지난 윤석열 정부 들어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행정심판 등으로 지체와 추진을 또 다시 반복하다가 지난해 6월 착공했다.
21대 대선을 관통하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은 속도가 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역공약으로 오색케이블카 준공을 공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업의 공약화를 최종적으로 제외했다. 민주당은 당초 지역 공약으로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검토했지만, 환경단체와 갈등을 우려해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6·3 대선이 끝난지 8일 만인 지난 11일, 국가유산청은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를 국가유산청에 제출하지 않고 양양군이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공사 일시 중지 명령을 내렸다.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내려진 조치였다. 이후 국가유산청은 지난 17일 현장점검을 한 뒤 19일 공사 재개 공문을 도와 양양군에 보냈다. 공사 중지 명령 11일 만에 재개가 이뤄졌다. 이를 두고 강원정가 안팎에서는 “새 정부의 기강잡기 차원이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왔다.
국가유산청에서 위촉된 동식물 전문가 위원 3명은 지난 17일부터 오색케이블카 희귀식물 이식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해당 공사는 케이블카 설치의 선행 절차다.
공사 중단 장기화시 지주 설치 등 전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차질이 불가피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환경단체의 반발은 여전해 합리적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한 보완책을 충실히 마련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며 “공사 재개를 계기로 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 관계자는 “오색케이블카 공사 재개는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된 결정”이라며 “도민 염원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심예섭 기자
#공사 #정부 #오색케이블카 #추진 #우여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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