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속 능력 중심’ 현안 해결 정조준…사실상 재선 포석

박지은 2025. 6.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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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발표된 강원도 7월 정기인사는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임기 3주년과 맞물려 단행되면서 능력 중심의 성과 검증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다.

김 지사의 재선 도전은 기정사실화된 만큼 1년도 채 남지않은 잔여 임기 동안 8기 도정에서 추진해온 각 현안 최종 해결을 위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야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7월 정기인사는 김 지사가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여러 핵심 현안사업들을 속도감있게 해결하기 위한 능력·성과 중심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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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정 3주년 정기인사
현재호 과장 대변인 발탁 눈길
‘특별자치국 격상’ 역할 기대
본청 여성국장급 6명 ‘역대 최대’
▲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강원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와 환담을 나누며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영 기자

23일 발표된 강원도 7월 정기인사는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임기 3주년과 맞물려 단행되면서 능력 중심의 성과 검증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다.

21대 대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김 지사는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김 지사의 재선 도전은 기정사실화된 만큼 1년도 채 남지않은 잔여 임기 동안 8기 도정에서 추진해온 각 현안 최종 해결을 위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야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7월 정기인사는 김 지사가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여러 핵심 현안사업들을 속도감있게 해결하기 위한 능력·성과 중심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차기 지방선거는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2023년 6월 11일)한 이후 실시되는 첫 지방선거다. 따라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민 체감도를 더욱 높여야하는 것 또한 김 지사의 고민 지점 중 하나다.

여기에,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역점·숙원 현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대선 공약이 두루 관철돼야하는만큼 대정부 설득 논리 또한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7월 인사는 기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방경제·수소·바이오 등 핵심 전략 분야의 기능을 보강해 도정 목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현안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추진력 있는 우수 인재 인선에 기준을 둔 것이다.

이번 인사에선 현재호 자치법령과장의 대변인 발탁이 눈에 띈다. 현 과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의 핵심 실무를 총괄하며, 특별자치시대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주역 중 한명이다. 여기에 특별자치추진단이 특별자치국으로 격상되면서 곽일규 국장을 중심으로 한 특별자치국이 강원특별법 3차 조기 개정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건설교통국장과 이동희 해양수산국장,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으로 이동하는 이미숙 정책기획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각각 승진하면서 각 정책 현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끌고 갈 수 있게 됐다.

역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부단체장으로 발령된 김문기 원주부시장, 김광철 삼척부시장, 김정윤 동해부시장은 도본청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도정과 각 지자체를 연결하면서 공통 현안 조기 해결 해법 마련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이 기대된다. 관광국장 직무대리로 승진한 김권종 농정과장은 강원방문의해 활성화 및 글로벌 강원관광 업무에 나서게 된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이번 7월 인사에서 박송림 여성청소년가족과장과 정해숙 회계과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하면서 도본청 여성 국장급은 총 6명으로 역대 최대가 됐다는 점이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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