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쌓아온 정무 감각…규제혁신·균형발전 이끈다

김여진 2025. 6.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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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임명된 원주 출신 윤창렬(58·사진) 국무조정실장은 30년 이상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서 근무,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 행정 전문가다.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정책평가관리관 등을 거쳐 2013년 주말레이시아대사관 공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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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 국조실장은 누구?
원주 출신 정통 관료 행정 전문가
국정 전반 조율 능력 탁월 평가
시스템 복원·위기 해결 기대감

23일 새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임명된 원주 출신 윤창렬(58·사진) 국무조정실장은 30년 이상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서 근무,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 행정 전문가다.

사회와 보건의료, 문화, 교육,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정책 조정 경험이 풍부하고, 청와대에서도 근무한만큼 정무감각은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한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국무조정실에 있으면서 코로나19 초기 대응 실무를 주도했고,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된 이후에도 팬데믹 한가운데에서 각종 사회분야의 이슈 조정을 총괄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정책비전 ‘포용국가’를 구체화 하는 것도 그의 업무였다.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청와대 수석으로 바로 자리를 옮긴 것은 윤 실장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사회조정실장 재임 시절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와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에서 승리한 경험도 있다.

국무조정실장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비수도권 중심의 규제 혁신과 강원을 포함한 특별자치도 비전 구현, 균형 발전 등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권에서는 윤 실장이 총리실 업무에 정통한 만큼 정당과 국회 이력이 더 많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의 업무 균형도 고려했다는 평도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관련 브리핑에서 윤 실장에 대해 “국무조정실 1·2차장 및 사회수석을 역임하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 집행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무너진 행정부의 시스템을 복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복합 위기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윤창렬 신임 실장은 원주 대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아메리칸대 행정학 석사다.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정책평가관리관 등을 거쳐 2013년 주말레이시아대사관 공사로 근무했다. 이후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관리관,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과 1차장을 차례로 지냈다. 2023년부터 LG그룹 싱크탱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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