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안규백·통일 정동영·외교 조현…첫 민간인 국방장관

이희연 2025. 6.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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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부와 통일부, 외교부 등 11개 부처와 국무조정실장 등입니다.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첫 소식,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장관 인선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한꺼번에 지명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에는 오랜 기간 국회 국방위원회 활동을 해 온 민주당 5선 안규백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최종 임명되면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 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합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동영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데, 지난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통일부 조직의 역할과 기능이 회복될지 관심입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다자외교와 통상에 잔뼈가 굵은 조현 전 주유엔대표부 대사를 발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국내 벤처 1세대로 꼽히는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발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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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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