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간다?…트럼프 "가격 낮게 유지하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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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모두 유가를 낮게 유지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이스라엘과 무력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의 핵 개발시설을 직접 폭격한 뒤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수출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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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모두 유가를 낮게 유지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 당신들은 적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며 "절대 그렇게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이스라엘과 무력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의 핵 개발시설을 직접 폭격한 뒤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수출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타격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는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겠다는 경고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개장 직후 5% 넘게 오르면서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었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이스라엘이 지난 12일 공습을 개시한 이후 열흘 새 10% 정도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76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한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JP모건은 "극단적인 경우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도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전망치를 내놨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으면 올해 말 미국 물가상승률은 6%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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