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특한 한국적 미장센으로 가족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하는 가족뮤지컬이 창원을 찾는다.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준비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창원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8~29일 펼쳐진다.
올해로 상연 36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초연 이래 줄곧 '가족의 가치'를 스토리에 담아내며 할아버지·할머니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선보였다.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한 해당 공연은 전통 연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국악의 흥겨운 선율과 전통 마당놀이의 생동감은 온 가족에게 한국적인 미장센으로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극의 내용은 선천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난 주인공 반쪽이가 친구들의 도움과 이쁜이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결핍을 극복하며,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다. 작품은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조화의 교훈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