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고지 이전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진호,이민영 2025. 6.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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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논란에 대해 창원시가 "함께 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구단 지키기에 나섰다.

경남도 역시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문제로만 선을 긋지 않고, 경남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검토해 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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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행 “구단과 관계 회복 등 초점”
박완수 지사 “도 차원 지원책 마련”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논란에 대해 창원시가 “함께 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구단 지키기에 나섰다. 팬들과 시민들의 실망감을 인지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창원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제144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행은 김묘정(의창·팔용동,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창원NC파크 관련 시정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한 것이다.

답변하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창원시/

최근 NC 다이노스는 지난 3월 발생한 창원NC파크 낙하물 사고 이후 창원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고, 시에 시설 개선 등 21개 사항을 요구한 상태다.

장 대행은 먼저 “창원NC파크는 창원시와 십수년을 같이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원시와 함께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NC 팬들과 창원시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신 부분도 있는 것도 잘 안다”며 “프로야구단이 있는 것만으로도 저희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창원시정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 대행은 특히 “NC 측에서 지금 이야기하는 많은 사안에 대해서, 과거의 서운함에 대해서 그런 일(연고지 이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구단과의 관계 회복과 현안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NC파크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대안을 찾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NC와 잘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남도 역시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문제로만 선을 긋지 않고, 경남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검토해 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실국본부장회의에서 “NC 다이노스는 단순한 프로야구단을 넘어 도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도에서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창원시가 검토·결정할 사안이지만, 도에서도 실현 가능성과 도민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진호·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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