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466세대 ‘집들이’… 상반기보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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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상반기 대비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경남은 40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상반기 대비 7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하반기 입주물량은 상반기보다 29%(4만214세대) 감소한 총 10만323세대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전북,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반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은 상반기 대비 12% 감소한 5만28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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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등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상반기 대비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경남은 40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상반기 대비 7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남지역에는 총 446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 상반기 1만4739세대보다 70%(1만333세대) 감소한 물량이다.
하반기 도내 주요 입주 예정 단지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휴튼(1159세대)과 창원시 성산구 내동 힐스테이트창원더퍼스트(1779세대) 등이 꼽힌다.
전국 하반기 입주물량은 상반기보다 29%(4만214세대) 감소한 총 10만323세대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년 동기간(16만3977세대) 대비 39% 감소한 수치로 직방이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하반기 기준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전북,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반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은 상반기 대비 12% 감소한 5만28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1만4043세대, 경기 3만379세대, 인천 84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상반기 대비 각각 20%, 27%, 2%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상반기 대비 입주 물량 감소폭이 수도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상반기보다 41% 감소한 총 4만749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7467세대)의 경우 상반기 입주 물량 대비 60% 증가하며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충북(7063세대), 충남(5430세대), 전북(4838세대), 경북(4647세대), 강원(4606세대), 경남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특히 경남(-70%)을 비롯한 대전지역 입주 물량이 상반기 대비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경우 상반기 대비 87%(8385세대) 줄어든 1257세대가 입주 예정돼 있다.
직방 관계자는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까지 유입되며 서울 아파트값은 단기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라면서 “하반기 입주 물량 감소는 전세뿐 아니라 매매 시장에도 일정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지역별로는 입주 시점이 분산돼 있고, 월별로 공급이 집중되는 구간도 있어 전세 수급 조정이나 가격 흐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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