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곁 지킬 것”…민주 박찬대, 당대표 출사표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과 이른바 '찐명'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사에 있는 '당원존'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당정대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효능감 있는 개혁으로 진짜 중도 확장을 이루겠습니다. 올해 안에 검찰, 사법, 언론 3대 개혁 모두 입법 성과를 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 있을 때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춰온 박 의원은 출마 선언 도중 이 대통령을 언급하며 목이 메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앞서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당 사상 가장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국민과 당원들이 승리하는 전당대회를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새 대표 경선은 이른바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정청래 의원 간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일반 국민 30%입니다.
전체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권리당원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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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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