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해도…토트넘 챔스 위한 전성기 나이 윙어 영입해야” 현실 진단 (디 애슬레틱)

박진우 기자 2025. 6.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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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전성기급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PL) 각 구단들이 꼭 영입해야 할 포지션을 진단했다.

매체는 "토트넘에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다양한 측면 자원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성기 연령대의 측면 자원이 한 명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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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전성기급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PL) 각 구단들이 꼭 영입해야 할 포지션을 진단했다.


토트넘을 향한 진단이 눈에 띄었다. 먼저 수비진을 평가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수비에서 총 65실점을 허용했지만, 이는 주전 센터백인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부상에 시달린 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수비 조직을 즉각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격진은 달랐다. 손흥민이 있음에도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에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다양한 측면 자원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성기 연령대의 측면 자원이 한 명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가장 큰 문제는 중원이라 밝혔다. 매체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시즌 내내 경기장 안팎에서 부진했고, 두 선수 모두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 아치 그레이 영입을 원했지만, 19세인 그가 시즌 내내 6번 역할을 맡는 것은 부담이 크다. 프랭크 감독은 비수마, 벤탄쿠르의 대체자 영입 여부를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윙어 영입 주장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매체는 손흥민의 잔류를 전제를 두고, 해당 주장을 제기했다. 더 이상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전성기 연령대의 측면 자원’은 즉시 전력감을 의미한다. 이 말은 곧 손흥민이 주전으로 뛸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일각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더 이상 선발이 아닌, 후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손흥민 또한 지난 6월 A매치에서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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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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