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교민 45명, 이집트로 무사 대피"

김예원 기자 2025. 6. 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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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동포 45명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집트로 피신했다.

우리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 동포 1명은 정부가 마련한 버스로 이집트로 이동했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이집트로 대피하기를 희망하는 이스라엘 교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주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했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은 임차 버스로 교민들을 이스라엘-이집트 국경으로 옮기고 출국 수속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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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44명·미국 국적 동포 1명…버스 타고 이집트 수도로 이동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이 이스라엘에서 정부 지원 버스 탑승을 안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동포 45명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집트로 피신했다. 중동 사태 악화에 따른 것이다.

우리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 동포 1명은 정부가 마련한 버스로 이집트로 이동했다. 이스라엘·이집트 주재대사관과 한인회가 공조했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이집트로 대피하기를 희망하는 이스라엘 교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주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했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은 임차 버스로 교민들을 이스라엘-이집트 국경으로 옮기고 출국 수속을 지원했다.

주이집트대사관은 이집트 입국 수속을 지원하고 임차 버스로 수도 카이로로 이동시켰다. 재이집트한인회는 이들이 카이로 교민들의 자택에서 머물 수 있도록 주선했으며, 주이집트대사관은 향후 이들의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17일부로 3단계인 '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410여 명의 교민이 체류하고 있다. 지난 16일 교민 23명이 요르단으로 대피한 바 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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