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원장 재공모 ... 경쟁률 13대 1

엄경철 기자 2025. 6.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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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논란 속 내정 가능성 ↓ 분석 … 후보자 검증 등 새달 결정

[충청타임즈] 원장 선임과정에서 부실검증에 따른 인사참사라는 비판을 받았던 충북테크노파크의 원장 공모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충북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20일 원장 선임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테크파크 차기 원장 공모에 지원자가 몰린 것은 원장 선임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낙하산 인사 가능성이 낮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도 안팎에서는 "민선 8기 들어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인사때마다 낙하산 인사에 따른 논란이 이어진 것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낙하산 인사로 인한 내정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많은 지원자들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충북테크나파크는 이날 서류 전형을 통해 4배수로 후보를 압축하고 30일 면접후 복수의 후보자를 결정한다. 후보자에 대한 공개검증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하고 7월께 임용 후보자에 이사회 의결 예정이다.

하지만, 임용은 9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8월 회기가 없어 9월 임시회에서 청문회가 가능한데다 중소벤처기업부 승인도 새 정부 출범 초기라는 점에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5월 공모과정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신규식 원장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인사검증 실패라는 비판을 받았다.

앞서 오원근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역시 임명과정에서 도의회 패싱 파문을 일으켰다. 도의회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 승인절차를 밟아 의회가 반발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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