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민 이해하는 기회될 거예요”...서울 강동농협, 대학생 농촌체험단 발대

김난 기자 2025. 6.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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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 대학생 100여명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펴졌다.

강동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전국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체험단을 꾸려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농업체험단은 2006년에 시작한 강동농협 고유사업이다.

체험단 학생 대표를 맡은 장승준씨(농협대 2학년)는 "평소 근교농업에 관심이 많았고, 농협대 학생으로서 농협과 조합원의 관계,  소통방식도 궁금했는데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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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 열린 ‘대학생 농업체험단 발대식’에서 박성직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100여명이 영농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고, 농촌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일 서울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 대학생 100여명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펴졌다. 강동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전국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체험단을 꾸려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농업체험단은 2006년에 시작한 강동농협 고유사업이다.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국산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지금까지 2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강동농협은 강동구의 협조를 받아 전국 대학에 모집 공문을 보냈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가 몰려들었고 몇주만에 100여명이 모였다. 참가 대학생들은 농협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정한 조합원 농장에 배치돼 일손을 돕는다. 농협은 자체 사업비로 1인당 1일 8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한사람당 5일간 참여해 총비용은 약 4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체험단 학생 대표를 맡은 장승준씨(농협대 2학년)는 “평소 근교농업에 관심이 많았고, 농협대 학생으로서 농협과 조합원의 관계,  소통방식도 궁금했는데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장씨처럼 농업과 농협에 대한 관심으로 활동에 참가했으며, 농촌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용돈벌이도 할 수 있어 참가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곧바로 농가에 배치돼 27일까지 서울 강일동·고덕동·암사동·풍납동과 경기 하남·구리 지역의 쌈채·토마토·화훼 농가 28곳에서 활동한다. 

박성직 조합장은 학생들을 향해 “농협은 금융기관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농협의 역할을 이해하고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이번 활동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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