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X X라이”…모노레일 환불받자 대놓고 욕설한 매표소 직원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5. 6.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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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관광지에서 모노레일 매표소 직원이 이용하지 않은 표를 환불받은 손님을 향해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다.

영상에서 금별은 강원 삼척시 한 관광지의 모노레일 매표소 창구에서 "선생님 이거 안 탔는데 환불이 되나요?"라고 물었다.

매표소 여성 직원은 "저희 마감이 끝났다"고 말했고 금별은 한 번 더 "안 탔는데 환불이 되나 해서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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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금별[GoldStar] 갈무리]
국내 한 관광지에서 모노레일 매표소 직원이 이용하지 않은 표를 환불받은 손님을 향해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다.

지난 12일 숲 스트리머 금별은 ‘여행 갔다 쌍욕 먹음’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금별은 강원 삼척시 한 관광지의 모노레일 매표소 창구에서 “선생님 이거 안 탔는데 환불이 되나요?”라고 물었다.

매표소 여성 직원은 “저희 마감이 끝났다”고 말했고 금별은 한 번 더 “안 탔는데 환불이 되나 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은 ”마감이 끝났다고요“라고 말했고 금별은 ”안 탄 거랑 상관없이 환불이 안 돼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성은 “왜 안 타시는 건데요?”라고 퉁명스럽게 물었고 금별은 “그냥 (걸어) 내려가려고요”라고 답했다.

그때 남성 직원이 등장해 “어떤 걸 얘기하시는 거예요? 뭐 때문에 그러세요?”라고 물었다. 금별이 “레일 이용을 안 했는데 환불되냐고…”라고 말하던 중 여성은 금별의 말을 자르고 “이용을 안 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쏘아붙였다.

이를 들은 남성이 대수롭지 않게 “환불해 주세요”라고 하자 여성은 “마감이 끝났다”고 다시 강조했다. 금별이 “안 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고 그냥 여쭤보는 건데”라고 하자 남성은 여성과 달리 “아니요.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한숨을 푹 내쉰 뒤 “주세요, 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고객님 취소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계속 운행 중인데“라고 또다시 따져 물었다. 금별이 ”그냥 안 타려고 한다“고 하자, 여성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요?“라며 끝까지 금별을 추궁했다.

금별이 환불받은 뒤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하자 여성은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미친 X라이”라고 중얼거렸고 이는 영상에도 선명하게 담겼다. 금별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마이크 켜고 얘기하셨다, 미친 X라이라고.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일이야?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더 떠서 삼척시가 봐야 한다” “이유를 왜 물어보지? 마감됐으면 창구 문을 닫고 있든지. 이 영상이 공론화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금별은 영상 댓글을 통해 “주변 동료분들과 시청자분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모노레일 측으로부터 사과받았다”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모노레일 측은 “우리 회사의 불미스러운 언행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금별 스트리머님과 구독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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