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미래 아닌 현재”…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 과제 반영은
[KBS 전주] [앵커]
1980년대 말 노태우 대통령의 공약으로 첫 삽을 뜬 새만금은, 34년째 매립 공사 중입니다.
새만금이 더는 미래일 수 없다고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은 30년 넘은 새만금 개발을 공약이라고 하기도 무의미하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공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16일/군산 유세 : "새만금 문제는 다른 것보다도 정리를 빨리 해야 될 것 같아요. 개발된, 또 앞으로 개발하지 않을 수 없는 지역은 빨리 용도대로 기업들이 들어오든지 연구기관들이 들어오든지…."]
국정기획위원회가 두 달간 100개 국정 과제를 추리는 가운데, 새만금이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큰 상황.
전북도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에 새만금 조기 완공과 규제 완화를 위한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 새만금 정책을 일원화할 정부 직속 전담 조직 구성도 요청한다는 구상입니다.
경제2분과는 익산의 이춘석 의원이 분과장을 맡고, 정읍·고창의 윤준병 의원과 전북 연고로 분류된 이정헌, 황정아 의원 등이 포진했습니다.
[김미정/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저희가 구상하는 새만금의 내용들, 비전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알려서 국정 과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해당 분과는 유관 부처인 국토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등과 맞물려 새만금 기반 시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됩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나머지 몇 개 남아 있는 새만금 쪽에 관련된 SOC(사회기반시설)는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서 좀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것이고…."]
새로 탄생한 이재명호가 새만금에 얼마큼 새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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