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고 장준혁, KBS배 레슬링 시즌 2번째 정상

이건우 2025. 6.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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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고부 자유형 125㎏급서 우승한 장준혁(사진 가운데·성남 서현고)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현고등학교

장준혁(성남 서현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장준혁은 2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자유형 125㎏급 결승서 박주영(보문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회장기 대회서 우승한 장준혁은 이로써 시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준혁은 "준결승에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결승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잘 풀고 우승해서 기쁘다"라며 "손싸움과 체력을 더 길러서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인천 동산고)는 남고부 자유형 79㎏급 결승서 이승기(인천체고)에 13-3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2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고부 자유형 65㎏급서 우승한 최보빈(사진 가운데·성남 서현고)이 김호철(사진 오른쪽에서 1번째) 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체육고등학교

최보빈(경기체고)은 여고부 자유형 65㎏급서 김서연(레코팀SB)을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조영준(수원 곡정고)은 남고부 자유형 61㎏급서, 장하영(인천체고)은 여고부 자유형 68㎏급서 준우승했다.

이 외에도 곡정고의 강백호·황지율·김요셉은 각각 남고부 자유형 125·86·79㎏급서, 이세현(동산고)은 남고부 61㎏급서, 인정후(안산 반월중)는 남중부 자유형 110㎏급서, 인천 산곡중의 기태윤·용하랑은 각각 남중부 자유형 65·45㎏급서 3위를 기록했다.

또 인천체고의 홍지우·정소이는 각각 여고부 55·50㎏급서, 박수아(경기체고)는 여고부 53㎏급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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